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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7월]지리산(조개골)계곡산행 후기 『에이스 Ace Club』

◈날        자 : 2023년 07월 30일 (일요일) 05 시 13분
◈종        료 : 2023년 07월 30일 (일요일) 16 시 24분
◈거        리 : 약 15.0km ( 11시간 11분) - 휴식포함
◈참석인원 : 임프로님,무극님,물결님,풀문님,송정님,우진님,얌얌님,즐거운파티 총 8 명
◈산행 코스 : 윗새재주차장 ~ 새재 ~ 새봉 ~ 산청독바위(진주독바위)~청이당(쑥밭재)~두류봉~영랑대~하봉~소녀대굴(하봉굴)~헬기장~큰조개골~철모삼거리 ~ 위새재주차장(종료)
 
◈7월 정기산행인 지리산 조개골 계곡 산행 장마 때문에 연기되어 못하고 넘어가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택일을 잘해서 8명이 희미한 등로에 계곡 치기도 쉽지 않은 코스 폭포와 동부능선 즐겁게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새봉 가기 전 비박 팀 만나서 얘기 중에 국립공원 직원들 비탐 및 계곡 단속이 심하고 어제(토) 조개골 철모 삼거리에서 단속들 많이 당했다고 하여 저희 팀도 고민이 많아지고 산행 계획을 바꿀까 고심 끝에 변경안 치밭목대피소로 - 유평리 또는 새재 정상 탐방로 가자고 뜻이 모아져서 정상 탐방로 가기 전에 빠른 점심을 먹고 하산 도중에 또 고민에 빠지고 에이스인데 그래도 계획했던 등산 코스로 가자는 그룹 안전하게 정상 탐방로 가자는 그룹이 나누어지네요 결론은 천천히 계획했던 코스로 가면서 라면도 끓여 먹고 놀다 보면 국립공원 직원들 퇴근시간에 맞추어 지나가면 무사히 통과할 것 같아서 결정짓고 지리산에 숨어있는 조개골을 탐방하고 얼마나 신비로우면 전화도 안 터지는 깊숙한 꼴짝 조개골 계곡치며 내려가기도 힘듭니다. 물 좋아하시는 형님들 알탕도 많이 하고 더운 날에 물놀이 맘껏 하면서 즐겁게 즐기고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국공직원을 보고 뜨끔했습니다.

 
●조개골 ?
조개골은 유평계곡 상류 윗새재마을 윗쪽에 계곡을 일컫는다. 중봉에서 발원되어 북으로 흐르다가 상류암 
아래서 동으로 흐른다. 작은조개골,큰조개골등 크고 작은 지류가 모여 덕산동을 지나 진주로 흐른다.
명칭의 유래는 조개화석이 발견되어서 조개골이라 불렀지만 구한말의 지식인들은 이 골짜기를 
'처음 시작된다.'는 조개(肇開), '맨 먼저 열린다, 맨 먼저 솟아난다' 뜻으로 조개(朝開)라 불렀다. 이러한 
명칭은 큰 물(남강)의 근원이라는 대원(大源)과 연관이 있음을 알수있다.
●조개골 명칭에 대한 설?
1) 예전 이 골짜기에 '조계사'라는 사찰이 있어 골짜기 이름을 조개골로 했다는 설 ...
2) 조개 화석이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어 아주 오래전에 해변이 산으로 바뀌었고 조개가 많이 나는 
  곳이라는 의미의 조개골 ...
3) 마지막으로 가장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지리산 99골중 아침이 가장 빨리 열린다는 의미의 朝開골...
●장편소설[지리산]에"빨치산들은 조개골 등에 숨어 이곳 달뜨기능선 위로 떠오르는 달을보며 고향과 
  가족을 생각했다.."  
 
▼윗새재 주차장 출발 05시13분~

오늘 가야할 코스 안내도 보면 브리핑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갑니다.
화이팅 하고 시작합니다 ~
치밭목대피소로 가는 정상 탐방로도 있습니다.
저희는 또 다른 선을 넘어 갑니다~
밤머리재에서 새재까지 정상로 개방했다고 했는데 아직 안했나봅니다. 금줄이 있습니다.
새재까지 산죽밭을 넘어 갑니다 아직 등로 정비를 못해서 개방을 안한 것 같습니다.
산죽들이 징합니다~
새벽인데 땀 빼면서 새재 도착합니다~ 새봉가는 길은 막아져 있고 밤머리재 가는 길은 없습니다.
1.3km 올라와서 잠깐 쉬면서 간식 타임 입니다. 해는 이미 중천에 떠 올랐습니다.
새봉 가는길도 산죽 밭입니다
너럭바위에서~
너럭바위에서 바람 맞으며 쉬어갑니다~ 지리태극길에 이곳에서 많이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면 별 많이보인다고 하는데 언제 지리태극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길을 걷고오니 안하고 싶습니다 ,
하늘에 뜬구름~~~
웅석봉 구간에 운해도 깔렸습니다
새봉 옆에 두고 찾다 왔네요 ~
이제 청이당까지 편한 길을 걷습니다~
독바위 가기전 형제바위
산청 독바위
독바위 올라가는 물결님~
우진선수~
운해가 멋있습니다~
청이당
청이당 식수에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두류봉 가는 길~
산국화~ 눈 정화하고 갑니다~
두류봉에서 ~
영랑대에서

 

소녀대굴(하봉굴)

 

소녀대굴이 넓고 아주 좋습니다. 여기서 점심 오리훈제 햄 등 많이 먹습니다~

 

하봉 헬기장
산죽 참 많다~
풀문 형님 멋지게 다이빙~ 폼 납니다 .
입수 10점 만점에 10점 ~~ 그러나 ~ 수심이 낮아요 나 몰라유~~~~~ 어디 깨지면
물결님은 그냥 뛰기~
무극님 너무 빨라서 겨우 잡았는데 ~~
실컷 물놀이 하고 출발준비~
라면 끓여 먹으면서 시긴좀 보냅니다
아주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국공 피해서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

▼산행 기록지

대전에서 뒤풀이 ~

7월 정기산행도 함께해서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8월도 정기산행도 마지막 계곡산행 기대하십시요 ㅋㅋ